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에서 ‘2026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교육전문가과정 10기’의 최종 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하며 30명의 정책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2022년 첫 과정을 시작한 이래 약 300명의 정책 전문가 인력풀을 확보하게 됐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교육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실천형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10기 연수생들은 지난 4월 개강 이후 40시간의 합숙형 집합 연수를 통해 시스템 사고, 데이터 분석, 기술 철학 등 미래 교육 리더에게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했다.

단순 연수에 그치지 않았다. 연수생들은 과정 종료 후에도 주제별 프로젝트팀 활동을 이어가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다양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지속적인 토론과 연구를 거쳐 완성된 정책 제안 보고서는 현장 중심의 정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날 최종 발표회에서는 30명의 연수생이 수개월간의 고민과 연구를 집약한 정책 제안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정책들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북 미래 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할 참신한 아이디어들로 채워졌다. 이 제안들은 향후 정책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 과제로 연계될 가능성을 높였다.

수료식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며, 바쁜 업무 와중에도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연수와 정책 연구에 매진한 연수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연수생들의 열정과 집념에 깊이 감동했다”며, “참신한 시각과 탄탄한 기획력이 학교와 교실, 교육 현장 곳곳에 스며들어 따뜻한 혁신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 정책 혁신과 교육 현장 개선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책혁신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실천형 정책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