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순천효산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전남상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 상업 및 정보 분야 핵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356명과 지도교사 7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총 13개 종목에서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무 역량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은 오는 8월 말 광주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순천효산고등학교 with AI 진로탐색 창업·취업활동 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행사에는 도내 우수 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이 참여한 3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이 부스들은 대회 참가 학생뿐만 아니라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600여 명과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의 전문성을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AI 창업 진단 체험, VR 및 캐릭터 드로잉 체험, 진로·취업 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도전들이 돋보인다”며 학생들의 땀방울과 도전 정신을 격려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상업·정보 인재 양성을 위해 AI 전환 교육과 특성화고 교육과정 내실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인재들이 전남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는 탄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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