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교육청이 부여국민체육관에서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여, 보령, 서천 지역 학생과 교원,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상상 이음, 꿈의 피움'을 주제로 생활 속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충남형 상상이룸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공연은 지역의 역사와 미래 기술을 융합하는 이색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부여여중 난타 동아리의 힘찬 공연에 이어, 국보 백제금동대향로 속 악기를 복원한 백제오악사 공연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충남드론항공고 학생들은 드론 비행 시연으로 과거 문화유산 위를 나는 미래 이동 수단의 장관을 연출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울림마당'에서는 마시멜로 챌린지를 활용한 '꿈틀 도전 상상마당'이 참가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심어주었다. 또한 '물음표가 느낌표로' 퀴즈를 통해 상상이룸교육과 발명, 지식재산 교육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관 곳곳에 마련된 30개의 체험마당에서는 충남 14개 시군 상상이룸공작소가 준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텐세그리티 구조물 제작, 백제 유물 '진묘수' 3D 모델링 체험, AI를 활용한 나만의 배지 제작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드론 축구, 기상 과학 체험, 학생 주도 동아리 부스 운영 등 첨단 기술과 인문학적 감성이 결합된 배움의 장이 마련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사회는 지식 습득을 넘어 질문을 던지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삶의 가치를 결정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만들고 즐기며 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나눔마당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상이룸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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