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은 19일 의성 어울마실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정책지원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정책이 현장에 더욱 밀착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협의회에는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 관계자를 비롯해 화랑교육원장, 초·중·고 교장, 교감, 교사 등 생활교육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 정책의 현재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학생 생활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학교폭력 예방 정책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하며, 정책 추진 전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정책 운영 결과를 분석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예방 정책과 생활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이후의 대응뿐만 아니라, 예방 중심의 정책 수립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급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 및 생활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책지원단 운영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는 한편, 학교폭력 예방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와 개선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지원분과 운영 방안과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최근 정책지원단이 제작에 참여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체크리스트 활용 사례도 공유되었으며, 학교 현장의 실무 의견을 반영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사안 처리 과정에서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경감하고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들을 제안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책지원단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방교육, 생활교육, 사안 처리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사후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학생들의 관계 형성 및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정책과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