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ree, 오늘 선공개곡 ‘라일락’ 발매…무의식적인 끌림 (방송 제공)



[PEDIEN] 여성 듀오 dodree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의 선공개곡 '라일락'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라일락'은 가야금 농현으로 시작해 트랩 비트 위에 동양 악기와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곡이다.

dodree 특유의 국악 가창과 다양한 시김새가 더해져 고유한 음악적 색채를 완성했다. 노래 가사에는 수줍고도 당돌한 소녀의 사랑과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 수 없는 무의식적인 끌림을 라일락에 비유해 담아냈다.

특히 후렴구는 동요 '옹달샘'의 '물만 먹고 가지요' 멜로디를 '향만 맡고 가지요'로 재치 있게 변형하여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친숙한 요소를 색다르게 풀어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는 평가다.

앞서 '라일락'은 각종 대학 축제 무대에서 선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색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정식 음원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dodree는 신곡 발표와 함께 오늘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ANPIA와 협업한 '꾼만 같았다'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 콘텐츠에서 dodree는 신곡 '라일락'을 시티팝 스타일로 재해석해 특별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dodree는 오는 18일 미국 시애틀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계기 한국문화축제'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해 새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곡을 가장 먼저 공개한다.

데뷔 디지털 싱글 '꿈만 같았다'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하는 dodree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층 확장된 장르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dodree가 어떤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dodree는 17일 선공개곡 '라일락'에 이어 오는 24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을 정식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