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2026년 제5회 재난의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평가 훈련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구급대원이 한 팀을 이루어 총 9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난 대응 전 과정을 훈련하는 '도상훈련'과 함께, 기존 지식 평가 위주였던 '재난의료 골든벨' 방식을 개인의 핵심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활동보고서 작성'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력뿐만 아니라 개인별 실무 역량까지 보다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하루 일정으로 진행했던 대회를 올해부터는 하루 3개 팀씩 참가하는 분산 운영 방식을 도입해 훈련과 평가의 내실을 높였다.
도상훈련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달서구보건소와 달서소방서 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남구보건소·강서소방서 팀, 장려상은 중구보건소·중부소방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보건소와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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