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순 의원, ‘의원 시간 활용 분석으로 의정지원 강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이 의원의 시간 활용 실태를 분석하고 의정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의원의 시간을 단순한 개인 일정이나 주관적 바쁨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의정활동의 질과 방향을 결정짓는 희소한 정책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구 책임자인 박명호 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정량적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회기, 비회기를 막론하고 원내 정책 활동과 원외 주민대표 활동을 병행하는 구조적 부담 속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합리적인 의정지원을 위해 의원의 제한된 시간을 핵심 의정활동에 재배분할 수 있는 통합적 시간자원 관리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홍순 의원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 개인이 감당해야 할 업무량과 지역구 현안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현실을 짚었다. 지방의회의 권한은 확대되고 있지만, 의원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시간과 정책 지원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이에 심 의원은 지방의원의 시간이 단순한 개인 일정 관리를 넘어 의회의 성과를 좌우하는 ‘희소한 정책적 지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향후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 제도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도민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