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이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 건설·교통 분야 사업이 도민 혈세 낭비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16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건설국을 대상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확·포장 공사의 과도한 이월 및 불용액 발생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최근 세수 부족으로 도로 건설 사업 상당수가 지방채나 지역개발기금에 의존하고 있다”며 “예산이 제때 집행되지 못하면 이자 상환 부담까지 발생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2024년 준공 사업 예산을 불필요하게 이월하거나 반납하기보다, 과감한 감액 추경을 통한 적극적인 예산 재구조화를 포함한 세밀한 관리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진 건설본부 질의에서는 복합청사 관련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 대한 신중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공유재산법 시행령상 법적 한계가 있었음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용역을 추진해 예산 낭비 지적이 있다는 점을 짚으며, 향후 예산 활용 시 철저하고 합리적인 사전 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통국 질의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의 미래 재정 리스크를 경고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 명목으로 GH와 LH가 똑버스에 한시적으로 재정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 종료 시 경기도와 시·군에 심각한 재정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똑버스가 단기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재원 확보 및 대안 마련에 선제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지난 4년간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동해 온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남양주와 오남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들을 언급하며, 앞으로 어떤 자리에 있든 경기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한 사람의 도민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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