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집중호우 대비 총력…호우피해 복구율 95% 눈앞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복구사업 120건 중 114건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복구율 95%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주요 호우피해 복구 현장과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복구사업의 신속한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상태와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 하천, 농업기반시설, 공원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점검 대상지에는 운수천 재해복구공사, 박호동 배수로 복구사업, 흑석사거리 일원 하수관로 개선공사, 신창동 가구의거리 일원 우수관로 설치공사,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횡단교량 복구사업,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6개소가 포함됐다. 침수 취약시설과 재해예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현재까지 호우피해 공공시설 복구사업 120건 중 71건이 완료되었으며, 이달 말까지 114건을 마무리하면 전체 복구율은 95%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운수천 재해복구공사, 박호동 배수로 복구사업,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횡단교량 복구사업 등 일부 대규모 사업은 공사 규모와 행정절차상의 이유로 우기 이후에도 추진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우기 전 준공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임시 안전 조치와 현장 통제, 기상 상황별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호우피해 복구사업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장마철 전 마무리할 수 있는 사업은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하겠다”며 “공사 중인 현장 또한 철저한 관리와 안전 대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