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학교폭력 예방의 최우선 해법으로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제시하며 '1인 1악기, 1인 1종목' 교육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대전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최근 대전시교육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오 당선인은 '실행 중심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교육정책과 및 초등교육과 업무보고를 통해 "정책 제안 시 걸림돌보다 추진 의지를 먼저 찾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공직사회의 능동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AI 교육 정책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중등교육과 등 관련 부서 보고에서 오 당선인은 "AI 활용 업무 효율화는 중요하지만, 모든 정책 영역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더불어 목적성이 유사하거나 기능이 중복되는 위원회와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통·폐합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조직 혁신을 주문했다.
특히 체육예술건강과 및 미래생활교육과 업무보고에서는 문화·예술·체육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오 당선인은 "문화·예술·체육 교육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최고의 인성교육"이라며, '1인 1악기, 1인 1종목' 활동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학교급식 파업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학생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면서도, 조리실무사들의 요구안에 대한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업무보고 과정에서 AI 정책을 총괄할 전담 조직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인수위원회 이상수 위원은 "핵심 공약과 정책이 AI 시스템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이를 총괄·지휘할 'AI 교육정책 컨트롤타워' 구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수위 제안을 적극 반영해 컨트롤타워 구축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처럼 오석진 당선인은 기존 행정 시스템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보통합 등 교육계의 대전환 과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 또한 당부하며 새로운 대전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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