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생 간 관계 증진 교육 강화를 위한 '관계보듬교실' 연수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공주 힐스포레에서 열리는 1기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 교원 44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회복적 생활교육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응보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학생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숙박형으로 진행되는 1기 연수에는 초등 교원 24명, 중등 교원 16명, 고등 교원 4명이 자리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원들은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학급 운영 체험, 교사와 학생 간 신뢰 형성을 위한 회복적 대화 구조 익히기, 공감적 반응을 위한 경청 및 연결 기술 실습 등에 참여한다. 강사진으로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관계회복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나서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실습을 지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관계회복을 '갈등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자발적인 책임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관계 증진 및 갈등 관리 역량을 높여 따뜻한 어울림이 있는 학교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1기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기, 8월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3기 연수를 차례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총 129명의 관계 중심 생활교육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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