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1학기 성과 톡톡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소규모 유치원들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1학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참여 유치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현장에 안착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작은유치원 협력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심 유치원과 인근 협력 유치원들이 서로의 자원과 시설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유치원 단독으로는 어려웠던 대규모 놀이 활동이나 현장 체험 학습 등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1학기 동안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권역별 겸임 관리자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여러 차례 개최했다. 현장 교육 전문가들은 이 자리에서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교육적 의미와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각 유치원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과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유치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연찬회의 열기는 현장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졌다. 참여 유치원 교사들은 정기적인 공동 연구와 수업 나눔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들은 공동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이는 곧 유치원 교실 수업의 질적 향상과 높은 교육 만족도로 나타났다.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연찬회를 통해 공동교육과정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이해했다”며 “특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이웃 유치원 선생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수업을 설계한 덕분에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풍성한 놀이 중심 수업을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1학기 동안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이 보여준 성과는 겸임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끈끈한 연구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학기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다가오는 2학기에는 더욱 내실 있고 발전된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