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전환 교육 프로그램인 ‘걸어서 배우는 늘솔길 생태시민학교’를 본격 운영했다.
지난 18일, 늘솔길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버드나무와 편백나무 숲을 거닐며 탄소 흡수원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도시 숲이 갖는 생태적 역할에 대한 학습도 병행했다. 단순히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확대경을 이용한 생태 관찰과 다양한 생태 놀이를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활동은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참신한 방안을 모색하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생태 시민으로서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 전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태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생태 환경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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