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 사회연대경제 기업에서 5개월간 직접 일하며 경력을 쌓을 기회가 주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부터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참여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이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실무를 경험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지역 안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월 234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 직무 교육, 현직자 멘토링, 고충 상담 및 진로 탐색 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이 과정은 단순히 일하는 경험을 넘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사업은 청년들의 목표에 맞춰 '취업형'과 '일자리 창조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취업형은 기존 기업 활동에 참여하며 기획, 홍보, 마케팅 등 실무를 익히는 방식이다. 일자리 창조형은 2~4명의 청년이 팀을 이루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직무를 발굴하거나 창업 아이템을 기획·실행하는 데 주력한다.
참여 기업은 운영비 지원과 함께 신규 사업 아이템을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행정안전부는 단순한 일경험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후 수료증과 이력 확인서를 발급하여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정식 경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방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력을 쌓는 기회가,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각 지방정부의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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