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주시민교육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이 예산 지원 재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6월 20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다시 시작이다' 주제의 민주시민교육 워크숍에 참석해 "민주시민교육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민주시민교육강사협의회가 주최했으며, 경기도 내 10개 시·군에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도민들이 모여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직접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제정하고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현재 지원이 끊겨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10개 시·군 시민들이 스스로 모인 것은 예산 없이도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도민의 열망이 멈추지 않았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최초로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제정하고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박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현재 예산 지원이 중단되면서 민주시민교육의 제도적 기반은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였다.
박 의원은 "사회적 양극화와 혐오·갈등이 깊어지는 지금이야말로 민주시민교육이 가장 절실한 시대"라며 "민주주의는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이 이루어져야 민주주의가 일상이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씨앗을 심고 꾸준히 물을 주어야 꽃이 피듯, 민주주의도 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가꾸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만들어낸 민주시민교육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예산 지원 재개를 위해 도의회에서 끝까지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강연과 분임 토의를 통해 일상 속 민주주의 실천 방법,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 방향 등을 논의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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