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가 민원 현장에서 고충을 겪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시 및 구·군 민원담당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2026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33명씩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와 악성 반복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맞춘다. 참가자들은 사무실을 벗어나 국궁 체험, 다도 체험, 싱잉볼 뮤직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한 휴식을 넘어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3월과 6월에도 120달구벌콜센터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고객서비스 교육, 공직자 행복아카데미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민원전화 전수 녹음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보호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민원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