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이 탐방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공단은 ‘2026년 여름철 폭염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전국 21개 국립공원 내 55개 구간을 폭염 취약 탐방로로 지정하고, 탐방객이 사전에 위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탐방안내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176곳이었던 쉼터는 올해 191곳으로 늘어나, 탐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사무소, 탐방안내소, 체험학습관 등이 쉼터로 활용된다.
공단은 폭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한편, 주요 탐방로와 쉼터에는 ‘온열질환 대응 확인사항’을 게시하여 탐방객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도록 지원한다. 재해문자전광판, 재난예경보시설 등도 총동원된다.
뿐만 아니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응급물품을 비치하는 등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폭염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재난”이라며, 탐방객들에게 무더위 쉼터 활용과 폭염 취약 시간대 산행 자제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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