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 위원장이 민선 9기 도정 준비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찾아 '이천에서 시작하는 경기 필수의료 안심체계'를 주제로 필수 공공 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천 지역의 의료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추 당선인을 비롯해 경기준비위원회 사회복지분과장 이수진 국회의원, 필수공공의료특별위원장 김윤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았다.

또한 성석 이천시장 당선인,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 이희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 등 지역 의료계 및 행정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이천 지역의 필수의료 현황과 이천병원-분당서울대병원 간의 협력 모델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천시는 상급종합병원이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전무한 대표적인 의료 취약 지역이다. 이로 인해 필수의료 인프라 부족은 물론,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 공백 해소에 힘쓰고 있다.

경기준비위원회는 이천병원의 공공보건의료 사업 현황과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체계 성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의료 취약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공공병원의 운영 상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미애 당선인은 이번 이천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의료 취약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공병원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켜, 도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경기도형 필수의료 안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