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덕원동, 민·관·기업과 함께하는 학의천 플로깅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기업, 행정복지센터가 힘을 합쳐 학의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26일, 30여 명의 주민과 기업 임직원, 행정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의천 일대에서 플로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인덕원동 전체 세대의 42%를 차지하는 1인 가구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인덕원 솔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인 가구 거주 비율이 높은 학의천 주변을 함께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영준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활권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직접 정비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김자영 인덕원동장은 "이번 플로깅은 주민, 행정, 기업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민·관·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텔레트론 관계자 역시 "ESG 경영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이번 학의천 플로깅은 공공영역, 주민조직, 지역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생활권 환경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기업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