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11일, 완주군 오성교 일원 물놀이 관리구역을 찾은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늘어나는 물놀이 이용객에 대비해 안전관리요원 운영 현황, 안전시설 관리 상태, 현장 대응 능력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실장은 안전관리요원들의 근무 상황을 확인하고 구명장비 비치 여부와 위험구역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또한 물놀이객 대상 안전수칙 안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과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2차 성수기 특별대책기간 동안 안전관리요원 운영을 강화하고 안전시설 점검과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확대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성수기 돌입 전인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9개 시군의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읍·면 전담공무원을 활용한 현장점검 강화 등 관리요원 근무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도록 요청했다.
지난 6월 30일에는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시군별 자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비관리지역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지난 8일에는 도-시군 업무협의를 통해 성수기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다졌다.
특히 도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구명조끼 1000개와 순찰용 드론 7대를 시군에 지원할 예정이다. 하천·계곡 인근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한 안전수칙 안내방송과 옥외전광판 홍보를 통해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오택림 실장은 “물놀이 관리지역뿐 아니라 위험구역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수상안전 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께서도 안전한 장소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야간·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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