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은 다가오는 AI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중학교 진로 및 담임 교사들의 직업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월 9일과 10일 이틀간 팔레드 오페라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9일에는 진로 교사 78명을 대상으로 ‘진로 교사가 만들어가는 자신감 있는 진로 안내’라는 주제로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의 ‘AI 시대 직업의 변화’ 특강이 열렸다. 이어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수의 기관에 취업한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직업계고 졸업 후 다양한 진로 경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공유됐다. 또한, 학생 상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입시 지도자료와 FAQ 자료집이 배포되어 교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10일에는 중학교 담임교사 60명이 ‘학생의 가능성을 넓혀주는 담임이 되는 시간’ 연수에 참여했다.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는 ‘생성형 AI 활용과 직업 세계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교사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였다. 이 자리에서도 직업계고 안내, 학부모 상담 사례 공유, 우수 졸업생과의 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져, 직업계고가 신산업 및 AI 융합 분야의 실무 인재 양성에 적합한 교육 기관임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직업계고의 강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자신감 있는 진로 지도를 제공할 때,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6 DJ 직업계고 입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입학 정보와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과학직업정보과 김영진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AI 시대의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진로를 안내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