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춘천여자중학교는 1학기 2회고사 종료 후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육과정 전환기를 맞아,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채우는 다채로운 교육과정 유연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학교는 학기 말 교육활동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를 학생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금연교육 뮤지컬, 연극동아리 발표 회, 금융교육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15일에는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계 사회정서성장 프로그램’을 집중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생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 복지 사각지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돕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기 말 시험 이후 영화 시청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관행에서 벗어나, 6시간 연속성 있는 블록타임 체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맞춤형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춘천교육지원청의 통합지원 프로그램인 ‘힘내봄내’ 와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만드는 심리·정서적 불안,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 다차원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한 통합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2학년 학생들은 6차시에 걸쳐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타인과 공감·소통하는 사회정서 역량 중심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내면을 돌보고 지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재희 교장은 “인성적·정서적 결손이 학습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학기 말 전환기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적시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오늘의 6시간 통합지원이 우리 2학년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고 다가오는 2학기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춘천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 취약 시기를 활용한 다양한 ‘기획된 교육과정’을 통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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