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초대 도시건설위, 신설 자치구 첫 현장점검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10대 의회 개원과 함께 기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첫 공식 현장 점검 활동에 나선다.

도시건설위원회는 14일부터 이틀간 이달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신설 자치구의 주요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도시 기반 시설과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현안을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현장 점검은 신설 자치구별 특성을 고려해 영종구, 제물포구, 검단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영종구 권역에서는 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둔다. 신도평화대교 개통식 참석을 시작으로 영종해안순환도로 전 구간 연결에 따른 운영 현황과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배후도시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해 항공 MRO 산업 현장과 항공기 제조 기업을 방문해 공항 경제권 조성 및 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 추진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제물포구 권역에서는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이곳은 기존 동구와 중구를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공사 추진 현황과 지연 원인을 확인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적기 준공을 위한 공정 관리 대책을 점검한다.

검단구 권역에서는 검단신도시 개발 사업 현장을 찾는다. 공원·녹지 등 도시 기반 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이달 말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의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공급 상황과 주민 정주 여건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석정규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자치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도시 기반 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인천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항공 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도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시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