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순 경기도의원, 일자리재단 예산 구조 개편 및 도민 소외 없는 취·창업 지원망 구축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명순 의원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2026년도 예산 1183억 원이 전년 대비 24.1% 대폭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본부가 없는 시군의 혜택 편차 해소와 예산 구조의 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에서 열린 경기도일자리재단 업무보고를 통해, 재단이 높은 사업 성과를 창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일괄 삭감된 역설적인 상황에 대한 원인 규명을 요청했다.

또한, 기관 운영비와 목적 사업비 비율이 7대 3으로 고착화된 기형적인 예산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수탁 사업 중심의 관성에서 벗어나 재단 고유의 목적 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는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신 의원은 재단의 핵심 과제인 '세대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에서 지역별 인프라 차이가 도민의 수혜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재단이 5본부 체제로 운영되면서 본부가 없는 시·군의 도민들은 고용 서비스 접근에 실질적인 제약을 겪고 있음을 꼬집었다.

이에 신 의원은 경기도 전역의 도민들이 균등한 고용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중장년 인턴십' 및 '베이비부머 지원 사업' 등 현장의 수요와 체감도가 높은 일자리 사업들이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해 사각지대를 만들지 않도록 당부했다.

훌륭한 중장년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소외되는 도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고도화되고 체계적인 안내 및 홍보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