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일 시 최명진 의원, “석면 제거, 속도보다 안전이 먼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내 학교 석면 제거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명진 의원은 지난 20일 행정국 업무보고에서 방학 기간에 집중되는 석면 제거 공사의 부실 시공 가능성을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 감독을 촉구했다.

최명진 의원은 "학교 석면 제거 공사가 짧은 방학 기간에 몰려 진행되면서 서둘러 끝내야 하는 구조"라며, 이로 인한 날림 공사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올해 예산 반영 시 석면 제거율이 97%에 달해 사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여름방학은 공사 기간이 짧아 겨울방학 위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남은 물량은 내년도 예산을 통해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도교육청의 '안전 우선'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관리 감독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그는 향후에도 현장 점검을 통해 석면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