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운옥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 질 관리 및 인력 확보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한운옥 의원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심각한 핵심 연구 인력 결원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한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연구원의 연구직 결원이 5명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전문 인력의 조속한 충원과 연구 질 관리 체계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연구원은 현재 총 6명의 인력 결원을 안고 있으며, 이 중 5명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직이다. 문제는 하반기에만 26건의 수시 연구 과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연구 결과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선임연구원의 부재는 연구 결과의 질적 수준 유지와 예정된 과제 수행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한 의원은 "연구원에서는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연구 결과가 정확한지를 판단해 줄 선임연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반기 연구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면 통폐합 등을 통해 연구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오성애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결원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도교육청 및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파견 연구사 요청 등 부족한 정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운옥 의원은 마지막 발언을 통해 "경기도 교육 정책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의 역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중요하다"며, "연구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인력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