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권태익 의원 ,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강화와 공공의료 정상화 적극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태익 의원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공공의료 서비스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보건건강국과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의료 서비스 확대 및 공공의료 운영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는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등의 운영 현황을 살핀 후, 현재의 의료 인프라가 장애인의 실제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애인 관련 의료기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장애인들은 해당 기관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꼬집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이용 안내를 주문했다.

권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가 특정 기관에 집중되기보다 지역 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을 활용하는 ‘장애인 친화병원’ 지정 확대를 제안했다. 이러한 병원들에 장애인 진료를 위한 시설, 인력, 수어 통역 등 지원 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공병원의 경영 정상화와 병상 운영 개선을 주문하며, 병상 가동률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의 실제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고 사업 설명 및 홍보 방식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장애인 친화 건강검진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말까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모두에 기반이 구축되는 만큼, 보다 많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태익 의원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은 선택이 아닌 기본권”이라며, 장애인이 거주 지역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의료 역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