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1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본격화…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이 지역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이용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1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낸다. 최근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사업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사업의 설계 공모에는 파란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제곱미터스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일상을 담아내는 공간으로의 구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능성과 상징성을 겸비한 외관 디자인과 효율적인 차량 순환 동선, 공간 활용성 등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얻었다.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되는 제1공영주차장 주차타워는 보은읍 삼산리 일원에 연면적 5100㎡, 지상 3층 4단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180면 이상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며, 이와 더불어 상인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보은군은 당선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제1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은 전통시장과 원도심의 주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