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 북부 지역에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할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가 24일 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북부캠퍼스 개원을 축하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의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다.
최 부위원장은 "경기 북부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 발맞춘 기술 인력 양성 기반이 마련됐다"고 개원의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9월 경제노동위원회 도정질의에서 제기된 북부기술학교 설치 필요성이 약 10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는 특히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대졸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의 운영 모델을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원의 경우 유지취업률이 9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부위원장은 "북부캠퍼스 역시 교육과정 운영에 그치지 않고, 취업 이후까지 책임지는 성과 중심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롭게 문을 연 북부캠퍼스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AI 기반 SW자동화, 시스템냉난방기설치, 전기설비 시공관리 등 실무 과정을 통해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1667.46㎡ 규모에 강의실과 실습실을 갖추고 3개 과정,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최 부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신규 과정 발굴과 북부권역 기업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주성 경기도 경제기획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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