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5년 신규 지정된 충주문화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외식 창업 사업단 '장수국수'를 출범시키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문화동 1779번지 일원에 새롭게 문을 연 '장수국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국수와 김밥 등을 조리하고 판매하며 사업단 운영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개소식에는 충주시 관계자,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대표 및 산하 기관장, 장수국수 사업단 참여 어르신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문화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권과 종량제봉투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온정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장수국수 사업단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에게 대접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보경 관장은 "장수국수는 어르신들에게는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19개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공동체 사업단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