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정부의 강화된 대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지역 금융권과 발 빠르게 움직였다.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아파트 입주민들의 원활한 입주를 돕기 위해 집단대출 한도를 300억 원 증액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총 1626세대 규모로, 8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집단대출 총액 증액이 제한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잔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아산시는 신속하게 주관 금융기관에 집단대출 총액 증액을 요청하고, 지난 20일에는 긴급 협조 공문까지 발송하며 대응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어졌다. NH농협은행은 기존 110억 원에서 310억 원으로 200억 원을, 하나은행은 3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100억 원을 각각 증액했다.
이를 통해 총 300억 원의 집단대출 한도 증액이 이루어졌지만, 정부 규제 기조로 인해 다수 금융기관의 추가 증액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전히 상당수 입주 예정자의 대출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입주 예정자협의회 또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가 집단대출 취급 금융기관 확보에 힘쓰고 있다. 한편, 최근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토론회에서는 실수요자의 잔금대출 어려움이 제기되었고, 대통령은 확정된 계약에 대한 사후적 정책 변경으로 인한 국민 불이익 방지와 보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정부의 부동산 금융 정책 보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시민들의 안정적인 내 집 마련과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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