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횡성군 갑천면 삼거리마을이 '2026년 주민주도형 돌봄특화 시범마을'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지난 23일 삼거리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지역 주민과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 중심의 마을 돌봄 공동체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공동체 기반 돌봄 사업이다.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을 주관하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범마을 발굴과 주민 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주민 10명은 '마을지킴이'로 선정되어 돌봄이 필요한 주민과 일대일로 연결됐다. 마을지킴이는 역량 강화 교육과 정기 회의를 통해 돌봄 역할을 숙지하고, 오는 12월까지 주 2회 이상 돌봄 대상자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지속적인 관계 돌봄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마을 안에서 서로 살피고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돌봄은 행정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안에서 더욱 촘촘해진다"며 "삼거리마을이 주민 스스로 서로를 돌보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지원하고, 이러한 주민주도형 돌봄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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