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소양면 삼태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정 아무개 씨의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되었다. 소양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창립 이후 첫 사업으로 지난 7월 24일, 정 씨의 집을 방문해 집수리, 전등 교체, 냉장고 정리정돈 및 실내외 청소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통사협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먹거리, 건강, 주거 등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현재 인가 신청 중인 이 협동조합은 첫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독거노인을 돕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날 방문한 정 씨의 집은 폐가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 차 있었고, 쥐가 드나든 흔적과 쥐똥으로 인해 사람이 거주하기 어려운 지경이었다. 조합원들은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짐을 꺼내 집안 전체를 꼼꼼하게 청소했다. 특히 쥐구멍이 있던 욕실 문턱을 수리하고, 비좁아 사용이 어려웠던 화장실 내 세탁기를 다른 곳으로 옮겨 깔끔하게 재설치했다. 또한 어두웠던 전등도 새것으로 교체하여 집안을 환하게 밝혔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정 씨는 눈물을 글썽이며 몇 번이고 감사를 표했다. 쥐가 드나들고 비좁아 목욕조차 힘들었던 집이 새집처럼 변한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허영식 소통사협 이사장은 "소양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 독거노인의 주거 환경 개선으로 시작되었다"며,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면 살기 좋은 소양면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
소통사협 조합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과 면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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