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에 대비한 교사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조선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수능형 평가문항 출제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수업 및 평가 변화를 선도할 교사들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50명의 중등교사가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단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참가 교사들이 직접 수능형 평가문항을 출제하고 검토, 수정하는 100% 실습 및 토론 중심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는 미래형 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교육청의 의지를 반영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EBS 미디어와 긴밀히 협력하여 전국 단위 시험 출제 및 수능 연계교재 개발 경험이 풍부한 출제 전문가 34명을 강사로 위촉했다. 분반마다 '정-부 2인 강사 체제'를 구축하여 연수생 개개인이 제출한 사전 과제 문항에 대해 일대일 피드백과 밀착 지도를 제공한다.
참가 교사들은 사전 온라인 연수를 이수한 후, 2박 3일간의 합숙 연수를 통해 문항 검토, History 분석, 완성도 평가 등 심화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선다형 분반은 과목별 미니 모의고사 1세트를, 서·논술형 분반은 서·논술형 문항 5세트를 완성하여 최종 결과물로 제출한다.
연수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사들에게는 지역 수능 모의고사인 'J-FINAL 수능 모의고사' 출제·검토위원과 EBS 수능 연계교재 집필·검토진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은 공교육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합숙 연수를 통해 지역 중등 교사들이 수능형 문항 출제와 미래형 서·논술형 평가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발된 우수 문항들을 단위 학교의 평가 자료 및 학력 신장 연구 자료로 공유하고, 향후 교원의 평가 및 문항 출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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