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주시 반포면남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지난 24일 지역 내 무연고 공동묘지를 찾아 땀방울을 흘렸다. 반포면 송곡2리에 자리한 이 묘역은 후손이나 연고자가 없어 방치되기 쉬운 곳이다.
이들은 해마다 200여 기에 달하는 무연고 분묘의 진입로를 정비하고 무성한 덩굴을 제거하는 등 벌초 작업을 도맡아 진행했다. 묘지 주변 환경을 말끔하게 정비하며 잊혀져가는 묘를 돌보는 훈훈한 고향 인심을 전하는 데 앞장섰다.
이용준 반포면남성의용소방대장은 "관리 없이 방치된 무연고 묘가 늘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깨끗한 반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종로 반포면장 역시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 주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연고 묘지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의 꾸준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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