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가 조성 완료 후 미개방 상태였던 9개 공원을 시민들에게 조속히 개방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한다. 관리권 이관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녹지 접근성 확대에 나선다.
그간 행복청과 세종시는 공원 관리권 이관 및 안전한 개방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지난 5월에는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 반곡동 수변공원, 산울동 문화공원 등 9개 공원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시설물 상태, 수목 생육 환경, 안전시설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합동점검 결과, 생육 상태가 좋지 않은 나무는 교체하고 구간별 식재를 추가하는 등의 보완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공원이 시원한 그늘과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관 전까지 필요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는 반곡동 수변공원과 산울동 문화공원이 우선 개방될 예정이다.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은 2027년 1월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생활권의 공원 개방이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시복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시민들이 조속히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품질 개선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과장은 이어 “행복청·세종시·LH 합의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용 세종시 정원도시과장은 “합동점검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개방 전까지 완벽히 보완하여 공원을 인수할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녹색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공원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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