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PEDIEN] 속초시가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톡톡 콘서트'를 개최하며 청렴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청렴과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민선 9기 시정 방침인 '공정, 신뢰, 도약'의 가치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다. 청렴, 부패,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된 전자투표를 통해 직원들의 인식을 실시간으로 파악했다. 이병선 시장과 직원 패널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조직 내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바람직한 업무 문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직접 제시하고 다른 구성원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청렴과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이 시장 역시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하며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청렴 특강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실제 업무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상황별 판단 기준과 대응 방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이를 실천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콘서트는 속초시가 추진하는 '2026년 청렴 라이브 교육'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소통과 공감, 문화적 요소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청렴은 제도나 구호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직원 모두가 서로의 생각을 듣고 업무 과정에서 직접 실천할 때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직원들이 신뢰와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변화가 시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