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과 부여군이 힘을 합쳐 미래형 공공도서관 운영 모델 구축에 나섰다. 양측은 최근 '미래도서관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7년 개관 예정인 부여공공도서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견학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부여 NEXT'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견학에는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 관계자, 부여군 관계자, 지역 주민, 대학 재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도 정약용도서관과 경기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연화정 도서관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도서관들을 차례로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각 도서관의 이용자 중심 공간 구성 방식,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사례,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현황, 그리고 문화 서비스 제공 방식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 지역 공동체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한 운영 사례들은 부여공공도서관의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영감을 제공했다.
견학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서관 운영 방향과 책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민과 재학생들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 밀착형 공공도서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전승곤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견학은 지역과 대학이 미래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책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부여공공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여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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