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PEDIEN]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및 창업 지원에 앞장서는 우수 대학 6곳을 선정하고, 7월 28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학생 유치를 넘어 이들의 국내 정착과 지역 사회 기여까지 연계하는 정책 모델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평가 기준은 △취업 지원 △창업 지원 △정주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네 개 분야의 전략성, 구체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이었다. 일반대 부문 대상은 경희대학교가, 전문대 부문 대상은 전주비전대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경희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의 핵심 역량을 단계별로 인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학업 적응부터 진로 설계, 취업 준비까지 포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수 결과와 역량 인증 정보를 담은 디지털 배지를 구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현지에서 새만금 한글학당을 운영하고, 한국어 및 문화 사전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유치했다. 재학생의 지역 사회 정주를 위한 사회 통합 프로그램 운영과 지자체 및 기업과의 협력으로 다수의 취업·정주자를 배출하며 우수 인재 양성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강원대학교, 경복대학교, 경성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대학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취업 지원, 산학협력, 지자체 협력, 해외 관계망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수상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여, 지역·대학·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유학생 취업·정주 생태계 구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