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교육부가 오는 8월 15일까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개국에 한국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전파한다. 이 사업은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한국 초·중등 교사 15명이 현지 교원 1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
파견되는 15명의 한국 교사들은 각 3개국에 5명씩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이들은 현지 교원 및 교육 전문가들에게 AI 활용 수업 설계, 코딩, 피지컬 컴퓨팅,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전략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전달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을 통한 공동 번영’이라는 주제 아래,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진행된다. 또한, 회원 경제체 간 교육 사례와 전문성을 공유하는 상호 학습형 교육 협력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이번 파견은 APEC 교육장관회의에서 합의된 AI·디지털 교육 혁신을 학교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후속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APEC 회원 경제체와의 정책 협력과 교원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케이-에듀’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APEC 국제교육 선도교사단 파견 사업은 2001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교원 국제교류의 역사적인 성과를 자랑한다. 지난 25년간 총 794명의 한국 교사가 해외에 파견되었으며, 11개 회원 경제체의 현지 교원 19,125명의 교육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교류의 연장선상에서 한국의 앞선 교육 모델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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