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의 안전 점검이 본격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27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마음편한집'을 찾아 폭염 대비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신요양시설은 고령이나 만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과 세심한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비 지원을 포함한 관리운영비 지원과 더불어, 노후 시설에 대한 증·개축, 개보수, 장비 보강 등 기능 보강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선영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시설 내 냉방 및 환기 상태, 온열질환 예방 체계,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폭염 대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입소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빈틈없는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선영 정책관은 “정신요양시설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지역사회 기반 시설”이라며, “보건복지부 역시 폭염 상황에서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관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전국 정신요양시설 전반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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