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제6회 지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거창군 제공)



[PEDIEN]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가 주최한 '제6회 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지난 30일 거창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홍기 거창군수와 표주숙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대한노인회 임원, 그리고 168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12개 읍면에서 모인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궁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승패를 넘어선 동료애와 격려가 넘쳤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꽃을 피웠고,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활력을 북돋는 계기가 되었다.

단체전에서는 위천면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거창B팀이 준우승, 가조면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가조면 김일성 어르신이 영예의 1위를 안았고, 위천면 김순애 어르신이 2위를, 남하면 이창호 어르신과 거창읍 이경순 어르신이 공동 3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여자 선수 10명은 거창군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10월 열리는 경남실버체육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강창남 지회장은 “한궁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여가 활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홍기 거창군수 역시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오늘 대회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