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압독과 경산의 이음'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상상하고 창작하며 유물을 해석하는 능동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4개 분야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체험, 여름방학 특강, 역사 영화 콘서트, 고고 아카데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웹툰으로 압독국 상상하기'와 '마인크래프트로 압독국 상상하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압독국을 표현하고 가상 공간을 탐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는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가 역사와 유물을 창의적인 소재로 바라보도록 유도한다.
여름방학 특강 '압독국 왕자님 공주님'은 압독국의 주요 유물을 주제로 강의와 만들기 체험을 결합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금동관, 장신구 등 출토 유물에 담긴 의미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며 압독 문화를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임당 고고 아카데미, 유물을 읽는 시선'이 운영된다. 토기, 무덤, 철기, 갑옷, 장신구, 인골 등 임당유적의 주요 자료를 바탕으로 고대 사회를 해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고고학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유물의 형태와 제작 기술을 넘어 사회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한여름 밤의 역사 영화 콘서트'가 열린다. 전문가 해설과 함께 역사 영화를 감상하며 시민들이 영화 속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임당유적전시관 홈페이지와 안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당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이 어린이·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작 활동부터 성인의 전문적인 유물 이해까지 폭넓게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임당유적을 바라보고 역사와 유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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