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 만들며 영어 배워요” 동명중, 체험형 영어캠프 눈길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동명중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영어 학습 흥미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캠프를 마련했다.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에는 총 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미래교실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정규 수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영어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활동과 문화 체험에 집중했다.

캠프는 단순 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어권 문화 소개를 시작으로, 재미있는 영어 게임,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보는 시간, 영어로 물건을 구매하는 역할극 등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영어로 물건을 사고파는 역할극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만든 팥빙수를 외국에 가서 팔아보고 싶다"며 영어 학습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도 얻었다.

동명중학교 김순조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모습을 보며 매우 흐뭇했다"며 "이번 캠프가 영어를 어려운 과목이 아닌 즐겁고 유익한 과목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명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영어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