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자열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본 연습을 앞두고, 각 기관의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을지연습 추진 현황에 대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관·국·소별 중점 추진 사항과 세부 준비 계획이 공유되었다. 특히 전시 전환 절차, 상황 조치 능력,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등 연습 전반에 걸친 준비 상태가 종합적으로 검토되었다.
을지연습은 1968년 1·21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국가 비상대비 훈련이다. 전시나 사변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에도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연습에는 원주시를 포함해 군부대, 경찰, 소방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상 연습과 실제 훈련을 병행하여 각 기관의 임무 수행 능력과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원주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그리고 시민 보호 조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최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한 만큼,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핵심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전환 절차와 기관별 임무 수행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행정 기능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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