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시 부북면에서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나눔이 이어졌다. 고 박동희 씨의 유족이 장례식에서 받은 근조 쌀 10kg 4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평소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고인의 뜻을 받들기 위해 유족들이 마음을 모아 결정한 것이다. 장례식이라는 슬픔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고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그대로 전해졌다.
고인의 아들 박재강 씨는 “아버님께서는 생전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영훈 부북면장은 “슬픔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이처럼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숭고한 뜻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