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집중호우 등 하천 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도심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복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재해 복구와 생태하천 복원이라는 두 축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재해 복구 사업은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제방 유실 및 범람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다. 대장천에서는 개선 복구 1.8km와 기능 복원 2.08km 구간에 걸쳐 총 84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또한, 2025년 7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낙동강 법면은 약 70m 구간에 계단식 옹벽과 앵커를 설치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복구 중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 수변공원에는 원격 출입 차단시설 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보도교 정비 공사를 연내 마무리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국가하천인 낙동강과 창원천의 친수 공간은 풀베기 등 환경 정비 작업을 통해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창원특례시는 하천 생태계 복원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사파소하천 복원 사업에는 4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하도 정비, 생태 서식지 조성, 벽면 녹화 등을 추진한다. 산호천 복원 사업 또한 212억 6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훼손된 하천 환경을 복원해 수질 개선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업들이 하천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생태계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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