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방학돌봄'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학교돌봄교실이나 마을돌봄교실 등 기존 돌봄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초등학생 중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점심 급식을 제공하며, 생활 습관 지도 등도 함께 실시한다.
사업 장소로는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이 활용된다. 이곳에서 20명의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빈틈없는 돌봄을 받게 된다. 이는 기존에 통영시가 운영 중인 초등학교 방학 기간 중 급식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통영시는 방학 중 학교돌봄교실 20개교 961명,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41명에게 급식을 제공하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방학돌봄' 사업은 기존 시스템에서 누락되는 학생들을 위한 추가적인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방학 중 돌봄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초등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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