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전남교육청이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실현을 목표로 ‘조리아카데미’를 열고 급식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3일부터 6일까지 동신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저탄소 식단 구성과 세계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다채로운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전남 지역 학교급식 관계자 140여명이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실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식단 구성 방법과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를 급식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가 공유되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리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튀김 중심의 조리 방식을 개선하고 오븐을 활용한 대량 조리 기법이 소개됐다. 오븐 조리는 조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름 사용을 줄여 학생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오븐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과 특제 소스 개발 실습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2학기 급식은 더 건강하고 다채롭게 운영해 보겠다”고 밝혔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앞으로도 급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시대 변화에 맞는 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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