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전남교육청은 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방과후학교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 설계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전남 지역 초·중·고 방과후학교에서 활동하는 외부 강사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특히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설계 방안이 공유됐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 내용이 다뤄졌다는 점에서 참여 강사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이날 특강을 맡은 김차명 강사는 다학년·다수준 학생이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일관된 수업 루틴'을 설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루틴 설계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방과후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설계 방안을 공유받아 매우 뜻깊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자신의 흥미를 탐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방과후학교는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공교육의 중요한 축"이라며 "강사들의 전문성이 곧 프로그램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연수가 학생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방과후학교 전반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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